2018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급상승

기사입력 2018.10.28 06:39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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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정뉴스) 지난 27일 치러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했다는 평이다.

 

급기야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한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공인중개사 시험 재시험을 당장 검토해주세요"라는 청원을 올렸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22376)

 


청와대 청원.JPG

 

A씨는 "난이도를 올려도 수긍이 갈만큼 해야지, 이건 난이도 문제가 아니라 그냥 불합격시키려고 말장난해서 출제하는 수준이다"면서 "사법고시도 아니고, 국토부 공무원 뽑는 시험도 아닌데 출제위원들이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안된다"는 말로 청원글의 서두를 적었다.

 

A씨는 이어 "솔직히 전혀 중개사와 관련없는 문제들이 수두룩하고 책에도 없는 내용도 수두룩하다"면서 "오죽하면 강사분들도 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이어 "황금같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도 다같이 피해를 보게되니 너무 화가 난다"면서 "다들 지금까지 중 최고의 역대급 난이도라고 아우성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A씨는 "당장 대책을 내라"면서 "이번회 시험 응시자도 작년 응시자처럼 같은 국민이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거라고 말한게 생각난다"며 말을 맺었다.

 


청와대 청원-.JPG

 

청원에 동의를 한 다른 응시생 B씨는 "평소 민법 모의고사 80점, 90점대가 나오고 상위 10%안에 들어갈 정도로 많은 시간과 많은 노력을 해 시험에 응시했으나 이번 공인중개사 민법시험에서 47.5점을 받았다"면서 "이번 시험은 난이도를 올린 것이 아니라 기출문제 외에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은 내용들만 모아서 틀리도록 유도된 문제들이다"고 전했다.

 

B씨는 이어 "법적분쟁이나 갈등 같은 중요한 내용들은 비정답란에 넣어두고 긴가민가한 내용들로만 짜깁기되어 출제되었다"면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떨어지게 출제되었고, 잘찍은 사람이 합격점수를 부여받았다고 한다"고 소리 높였다.

 

B씨는 "이게 정의고 올바른 국가시험이냐"면서 "매년 기출문제와 중요 지문, 모의고사 유형 파악하여 80점, 90점씩 받던 사람이 47.5점을 받는게 정상적인 시험인지 묻고 싶다"고 소리 높였다.

 

B씨는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던 사람들은 문제가 너무 난난해해서 1년간의 고생이 성과없이 본인 부담으로 전가되는 더러운 세상이다"면서 "시험 못본 본인 책임도 있겠지만 시스템과 체계 공인중개사 응시자의 형평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합격률만 내리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이 정말 한심하기만 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B씨는 "합격문턱이 점점 높아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이 어려워짐에도 합격률이 높아지는  그만큼 먹고살기가 간절하다고 보여지는데 썩어빠진 뿌리덕에 나무는 시들어가고 힘없는 수험생들은 비관하며 낙엽떨어지는 형국이다"면서 "힘없는 수험생들에게 답을 찾지 마시고 건강한 뿌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 25.6%, 2차 31.02%의 합격률을 보여, 최종 약 6%의 합격률을 보인바 있다. 2018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약 20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접수를 하였다.

 

시험이 어려웠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사법고시생 C씨는 "20만명 중 2만명 정도밖에 합격자가 결정되지 않아 한 해에 십수만명의 낭인을 양성하는 공인중개사시험은 왜 가만 놔두고 3만명 중 수만 명의 낭인밖에 양성하지 않는, 어떻게 보면, 공인중개사시험 보다 낭인을 덜 양성하는 사법시험을 없애고 로스쿨을 만든 이런 정신나간 행태가 있느냐"면서 "지금 당장 로스쿨을 폐지하고 사법시험으로 다 뽑아야한다"고 소리 높였다.

 

한편 로스쿨 졸업생 들 중 변호사시험에 탈락한 일부 로스쿨졸업생들은 50%의 합격률도 낮다면서 변시합격률을 올리라는 투쟁중에 있다.

 

사법고시생 D씨는 이에 대해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에 변호사시험보다 합격률 높은 법률 자격시험이 있냐"면서 "소송대리권 등 모든 중요한 권한을 다 가진 변호사를 선발하는 시험이 이 나라에 존재하는 다른 법률자격사 시험보다 쉬운건 이 나라가 상당히 거꾸로 돌아가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로스쿨을 폐지하고 공정한 사법시험으로 회귀해야 할 것이다.

[청정뉴스 편집부 기자 desk@pu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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